언론이 본 동아
-
신기옥 교수 ‘마르퀴즈 후스 후’ 2년 연속 등재
2011.12.05 조회수 4137
신기옥 교수 ‘마르퀴즈 후스 후’ 2년 연속 등재2011, 12년판 게재…비만 기전과 운동 역할 연구 업적 인정받아 우리 대학 스포츠대 체육학과 신기옥(사진) 교수가 비만 기전과 운동의 역할에 관한 연구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스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1년 판(28th edition)에 이어 2년 연속으로 2012년 판(29th edition)에도 등재됐다.신 교수는 올해 초 6편이던 국제저널학술지급(SCI, SCIE)에 2편을 추가, 현재 총 8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했다. 그는 추가로 동급 학술지에 5∼6편의 논문을 투고...
-
[조선일보/기고] 이웃나라 부자 만들기
2011.11.30 조회수 3367
[기고] 이웃나라 부자 만들기지금은 FTA 재재협상이 아닌 차후협상 논의할 때황기식동북아국제전문대학원교수"당신은 거지가 될 것이오." 방글라데시 그라민(Grameen·마을)은행의 설립자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하마드 유누스가 담보 없이 돈을 빌려주는 은행을 창설했을 때 전문가들로부터 들었던 진지한 충고다. 담보도 없이 가장 가난한 국가의 가장 가난한 계층에게 빌려주는 돈이 되돌아올 리 없다는 소리였다.그러나 그라민 은행은 방글라데시 전역에 지점을 개설하였고, 2008년 금융 중심지인 미국에 그라민 아메리카를 설립했다. 2008년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담보 대출 은행들이 파산하거나 인수 합병되던 시기다. 담보 있는 서브프라임 모기...
-
토목공학과 이재원 교수, 한국측량학회장 선출
2011.11.25 조회수 3578
토목공학과 이재원 교수, 한국측량학회장 선출2012년 1월 1일부터 임기 2년 우리 대학교 토목공학과 이재원(사진) 교수가 지난 15일 서울 역삼동 소재의 한국과총회관에서 열린 ‘(사)한국측량학회 임시총회’에서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측량학회는 1981년 설립돼 현재 정회원 1천400여 명과 특별회원 300명을 둔 국내 중견학회로서, 측량관련 분야(측량학, 측지학, 사진측량학, 지도학, 지형정보학 등)의 학문연구와 기술발전을 주도하고 국가측량 정책에 일조하고 있는 순수 학술단체다. 이재원 교수는 “향후 한국측량학회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학회장의 임기는 2012년 1월 1일부터...
-
2010년 행정고등고시 전체수석 이상목 동문, "책상앞 청사진, 현실이 되다"
2011.11.18 조회수 5582
2010년 행정고등고시 수석 이상목 동문, "책상앞 청사진, 현실이 되다" 이상목(관광경영학과 02)씨는 4학년이던 2010년, 그해 행정고등고시에서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사진은 인터뷰하는 이상목씨의 모습이다. 2010년 행정고시에서 수석을 차지한 관광경영학과 02학번 이상목(28) 동문. 그는 지난해 11월 25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행정고시(행정직 5급 공채시험) 최종합격자 266명 가운데 전체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참고로 2010년 행시에는 총 1만1196명이 응시해 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검찰사무직에 응시한 이상목 씨는 최고 득점인 68.07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사명감에 시작한 고시생활행정고시 합격자 발표에서 전체 수석합격의...
-
이해우 교수 "신소재공학과와 학생들을 위해 써주십시오"
2011.11.15 조회수 3871
이해우 교수 "신소재공학과와 학생들을 위해 써주십시오" 이해우(왼쪽) 교수가 지난 2일 본교 대외협력과를 방문해 송한식 대외협력처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석당학술상 상금 800만원 학과 발전기금으로 기부우리 대학 신소재공학과 이해우 교수가 지난 2일 800만 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이 교수는 지난달 31일 개교 65주년 기념행사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학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학교의 명예를 높인 교원에게 수여하는 '석당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때 부상으로 받은 상금 1천만 중 세금을 제외한 800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한 것이다. 개교기념일 휴무가 지난 바로 다음 날인 지난 2일 이 교수는 학과와 신소재공학과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상금...
-
[국제신문 / 시론] 지금은 FTA 재재협상이 아닌 차후협상 논의할 때
2011.11.09 조회수 3227
[시론] 지금은 FTA 재재협상이 아닌 차후협상 논의할 때황기식동북아국제전문대학원교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비준 문제에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 등 협상안 중에서 정치 쟁점화된 일부 영역의 논쟁이 지나친 과열 양상이다. 비준을 거부하면서 야당과 일부 시민단체들은 이른바 독소조항의 폐지 또는 전면수정을 위해 한·미 FTA 재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다. 논란이 반복되는 가운데 필자는 이 시점에서 FTA에 대한 관심이 재재협상이 아닌 차후협상에 맞추어져야 함을 주장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FTA 협상이 타결되어 국회비준을 거쳐 발효되면 모든 영역에서 결과가 도출된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것은 틀린...
-
김진욱 동문, 두산베어스 감독에 선임
2011.10.25 조회수 4670
김진욱 동문, 두산베어스 감독에 선임우리 대학 야구 선수 출신 첫 프로구단 감독같은 구단 김태룡 단장도 본교 동문김진욱경영학과 80학번 우리 대학교 야구부에 또 경사가 날아들었다. ‘제66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리 대학이 우승한데 이어, 김진욱 동문(경영학과 80학번·사진)이 본교 야구 선수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11일 프로구단인 두산베어스 감독에 선임됐다. 김 동문은 천안북일고를 졸업하고, 우리 대학에 들어와 야구부 선수생활을 한 후 1984년부터 10년간 OB(현 두산)서 뛰며 프랜차이즈 스타로 명성을 날렸다. 그는 선수시절 당시 최고의 투수였던 선동렬 현 기아 타이거즈 감독과의 맞대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lsquo...
-
[중앙일보 / 열린 광장] 태권도를 ‘우리 것’이라 욕심 부리지 말자 - 태권도학과 문대성 교수
2011.10.17 조회수 4136
[열린광장] 태권도를 ‘우리 것’이라 욕심 부리지 말자 문대성태권도학과교수 세계에 대한민국 브랜드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선 대중문화뿐만이 아닌 우리의 정신과 가치관이 담긴 전통문화의 한류화가 이뤄져야 한다. 대표적인 예가 태권도다.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예절교육을 통한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목표로 하는 태권도는 한국인의 정서와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한민족 정신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세계 어느 곳에서나 ‘시작’ ‘갈려’ ‘경고’ 등의 한국어 구령을 사용하니, 한글은 물론 국가 브랜드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이다. 지난 7월 세계태권도연맹(WTF)과 국가브랜드위원회는...
-
[중앙일보 / 열린광장] 의정활동 발목 잡는 면책특권 제한해야 - 법학전문대학원 이성우 교수
2011.10.04 조회수 3232
[열린광장] 의정활동 발목 잡는 면책특권 제한해야이성우법학전문대학원교수 국정감사 시즌이다. 국정감사 때면 감사를 받는 행정부나 공공기관(이하 피감기관)보다 감사를 하는 국회의원들이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 이유는 감사에서 남다른 실적을 올려야 하는데 피감기관이 민감한 자료를 제출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피감기관이 민감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려는 이유가 국회의원의 면책특권 때문이라는 사실은 모르고 있다. 피감기관이 민감한 자료를 제출했을 경우 문제가 생기곤 한다. 예컨대 검찰이 부산상호저축은행 수사기록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가정하자. 수사기록에는 피의자의 인맥, 매수하려 했던 로비 대상, 자금세탁이나 재산 해외도피 방법, 공범 간 서로 다른 진술 등 법정 외에서 공...
-
[국제신문 / 기고]자본주의 4.0시대의 정치와 경제 - 국제무역학과 김정수 교수
2011.10.04 조회수 3271
[기고]자본주의 4.0시대의 정치와 경제 김정수국제무역학과교수'자본주의 4.0'은 자본주의의 전개과정을 컴퓨터 소프트웨어 버전과 같이 발전단계에 따라 숫자를 부여할 경우에 네 번째에 해당된다는 의미이다. 이 개념은 영국의 칼럼니스트인 아나톨 칼레스키가 지난해 7월에 저술한 책의 이름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본주의 1.0은 미국·프랑스의 정치혁명과 영국의 산업혁명을 시작으로 하여 1930년대 대공황 이전까지의 자유방임의 고전자본주의 시대이며, 이 시기에는 생산만 하면 모두 소비된다는 관점에서 정부나 기업이 모두 생산에 집중하였다. 그 결과 공급은 흘러 넘치는데 소비가 뒤따르지 않아 세계 대공황이 초래하게 되었다. 자본주의 2.0시대에는 케인즈의 이론에 따른 정...